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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교안 불출마 뒤 안·안·홍 상승세

안희정 20%대 회복, 안철수 13.0% 3위로, 보수선 홍준표 7.7%
대선 D-50 여론조사
대통령 탄핵 결정(3월 10일) 이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추격하는 2~5위 그룹의 지지율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불출마 선언(3월 15일) 이후 보수 진영의 표심이 ‘새로운 문재인 대항마’ 찾기에 나서면서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20%대 지지율을 회복했고, 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부상하고 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대통령선거 D-50(3월 20일)을 앞두고 전국의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18~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는 34.7%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다(응답률 27.4%, 표본오차 ±2.2%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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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도 미르·K스포츠재단을 ‘선한 의지’로 만들었을 것이란 발언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10% 초·중반까지 지지율이 하락했던 안희정 후보가 21.0%로 2위를 달렸다. 안철수 후보는 13.0%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그간 황 대행 및 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탄핵 정국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가 뒤로 밀렸으나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하면서 3강구도를 형성했다. 그 뒤로는 이재명 후보가 8.1%였고, 홍준표 후보가 7.7%의 지지율을 기록해 5위권으로 진입했다.
 
◆각 당의 경선 구도는=각 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문재인·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대상인 2000명에게 ‘민주당 경선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질문한 결과는 문재인 후보 40.6%, 안희정 후보 36.8%, 이재명 후보 11.8%였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898명)만의 답변에선 문 후보(64.0%)와 나머지 두 후보(안희정 22.7%, 이재명 12.4%)의 격차가 세 배 또는 그 이상 차이로 벌어졌다.
 
한국당 지지자(212명) 가운데 경선에서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었을 때는 홍준표 후보(56.3%), 김진태 후보(16.4%) 순이었다. 국민의당 지지자(206명)들은 안철수 후보(87.7%), 손학규 후보(8.5%), 박주선 후보(1.3%) 순으로 답했다. 바른정당 지지자들(98명) 가운데에는 유승민 후보(64.7%)가 남경필 후보(22.1%)보다 우세를 보였다.
 
◆4자 구도라면=각 당의 1위 후보 4인이 5월 9일 대선에 모두 출마한다고 가정할 경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과반에 가까운 49.0%를 기록했다. 다음은 안철수 후보(23.5%), 홍준표 후보(13.2%), 유승민 후보(6.1%)였다. 민주당 대선후보가 안희정 후보(47.7%)일 경우에도 안철수 후보(25.3%), 홍준표 후보(11.3%), 유승민 후보(6.6%)에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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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대결 때는=비민주당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해 대선이 ‘문재인 대 안철수’의 양자 구도로 치러질 경우에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0.1%로, 안철수 후보(38.6%)보다 11.5%포인트 많았다. ‘안희정 대 안철수’의 양자 대결 때는 안희정 54.8%, 안철수 34.7%로 그 격차(20.1%포인트)가 더 커졌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5.0%, 한국당 10.6%, 국민의당 10.0%, 바른정당 4.8%, 정의당 4.0% 순이었다. 
 
서승욱·채윤경 기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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