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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물러나게 될 것” “사과는 해야” … 미 민주당도, 공화당도 트럼프와 거리 두기

  
미국 민주당 중진 의원인 다이앤 파인스타인(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앤 파인스타인 미국 민주당 의원. [폴리티코 캡처]

다이앤 파인스타인 미국 민주당 의원. [폴리티코 캡처]

미국 폴리티코는 파인스타인 의원이 지난 17일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 행사장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사장에 몰려온 ‘반 트럼프’ 시위대가 그에게 “트럼프를 대체 어떻게 끌어내야 하느냐”고 물었을 때였다. 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트럼프의 두 아들이 최근 사업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을 겨냥한 듯 “트럼프가 자기 회사의 이익을 돕는 거래를 위해 그 경비를 나랏돈으로 처리했다면, 국고가 이런 식으로 사용돼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탄핵당할만한 범죄를 저질렀느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취임 후 사사건건 트럼프와 부딪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그를 향한 공격 수위를 점점 높여가는 가운데, 공화당 의원도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가 ‘오바마 도청 주장’을 한 탓이다. 공화당 의원 윌 허드(미 하원 정보위 소속ㆍ텍사스)는 19일(현지시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며 “사과하는 것은 전혀 나쁜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거 승리 직전 트럼프타워에서 전화를 도청했다는 걸 알았다. 정말 저급하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비난을 받고 있지만 어떤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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