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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전남 광양 매화 만개 …봄꽃 전선은 북상 중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5일 전남 광양 '홍쌍리 청매실 농원'에 매화가 절정이다. 광양=임현동 기자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5일 전남 광양 '홍쌍리 청매실 농원'에 매화가 절정이다. 광양=임현동 기자

15일은 봄기운이 완연했다. 이날 아침 전국은 낮은 기온으로 쌀쌀했지만 낮 최고 기온이 서울의 경우 12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졌다. 미세 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보여 모처럼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기온이 오르면서 남도에는 매화,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전남 광양 매화는 만개를 눈앞에 두고 들녘을 온통 하얗게 물들이고 있다. 구름바다를 지나는 듯하다. 
전날도 따뜻한 날씨 속에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청매실농원에는 상춘객들이 줄을 이었다.  
연인들이 14일 전남 광양 '홍쌍리 청매실 농원'에 구름 처럼 핀 매화꽃길을 걸어가고 있다.임현동 기자

연인들이 14일 전남 광양 '홍쌍리 청매실 농원'에 구름 처럼 핀 매화꽃길을 걸어가고 있다.임현동 기자

전남 광양 매화마을 일대는 말그대로 꽃길이다. 임현동 기자

전남 광양 매화마을 일대는 말그대로 꽃길이다. 임현동 기자

이곳 광양에서 매년 열리는 매화 축제가 올해는 열리지 않았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한 우려로 취소됐다. 매년 100만 인파가 몰리던 이곳 광양에는 축제 취소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려 있다. 이곳 상인들도 AI에 따른 관광객 축소를 예상하지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봄을 만나려는 여행객들의 유입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한다.
15일 전남 구례 반곡마을에 산수유가 만발했다. 임현동 기자

15일 전남 구례 반곡마을에 산수유가 만발했다. 임현동 기자

‘꽃이 사람구경 나온 듯하다’는 3월의 전남 구례 산동마을도 매화와 다투듯 피어나는 산수유 꽃이 지리산 자락에 노란 물감을 칠한 듯하다. 이번 주말인 18일부터 26일까지 이곳 산동마을에서 열리는 ‘제18회 구례산수유꽃축제’에서는 노란 산수유꽃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손님맞이를 위해 군청 직원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은 지난 8일에 이어 15일에도 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대를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상춘객들이 14일 전남 광양 '홍쌍리 청매실 농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이곳 매화축제는 AI 재발 우려 때문에 취소됐다. 광양=임현동 기자

상춘객들이 14일 전남 광양 '홍쌍리 청매실 농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이곳 매화축제는 AI 재발 우려 때문에 취소됐다. 광양=임현동 기자

 
한편 봄꽃축제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양산 원동매화축제- 18~19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 천태로 일대  ▶제주 왕벚꽃축제-31일~4월 9일까지 제주시 전농로 일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18일~4월 2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서울과 전주는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치솟는 등 늦은 봄 같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사진·글=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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