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우리 없이 살아봐" 이민자들, 미국 전역서 '동맹휴업'

[앵커]

반이민 정책에 화가 난 미국의 이민자들이 "우리 없이 한번 살아보라"며, 이색적인 저항 운동을 벌였습니다. 하루 동안 일도 하지 않고 돈도 쓰지 않고, 심지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도 않았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주방은 씻지 않은 식기로 넘쳐나고 거리와 업소 곳곳은 온통 아수라장입니다.

캘리포니아 한 지역에 어느 날 갑자기 모든 멕시코계 주민들이 사라졌다는 설정으로 만든 풍자영화인데 미국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민자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트럼프 대통령에 맞선 겁니다.

[후안 샌후안/식당 주인 : 34년 동안 한 번도 문을 닫은 적이 없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닫았어요.]

미국에서 이민자는 전체 생산인력의 23% 정도입니다.

이민자들의 경제 기여도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이민자 없는 날' 운동은 이날 미 전역에서 벌어졌습니다.

곳곳에 휴업 안내문이 붙었고 한 교사는 텅빈 교실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라틴계 직원을 둔 우리 교민들은 적잖은 피해를 봤습니다.

[황상웅/미주한인 봉제협회 회장 : 히스패닉 직원이 95% 이상이다 보니 이런 직원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 앞으로 공장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이민사회의 반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새로운 이민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민자들의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JTBC 핫클릭

미 민주, 불법체류자 단속 강행에 '멜라니아 겨냥' 맞불언론 '줄줄이 보이콧'…백악관 기자단 만찬 파행 조짐법정으로 간 트럼프 '반이민 정책'…혼란 장기화 예고트럼프 정부 vs 사법부 충돌…제동 걸린 '반이민 명령'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