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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넘은 안희정 "지지율 상승 이유? 솔직히 모르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17일 최근 자신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데 대해 “솔직히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안 지사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22%를 기록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몇 달 동안 낮은 지지율이 미동도 하지 않았을 때나 지금이나 제 마음은 같다. 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도전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를 향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서 함께 뛰어야 한다. 박정희 시대의 낡은 국가 운영방식으로는 대한민국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87년 6·10항쟁 이후 우리가 만든 헌법에 의해 여섯 분의 대통령을 봤지만, 그 여섯분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민주주의 수준을 우리는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아직 많은 미완의 숙제를 갖고 있다”며 “이 미완의 역사를 이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해 온 국민이 함께 뛰어넘자는 것이 제가 하는 도전의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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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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