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롯데멤버스
유통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소비를 상징하는 키워드다.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다. 이들은 자신을 위한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고 쇼핑의 70%를 온라인으로 즐긴다. 편의점 고객의 절반은 밀레니얼 세대다. 롯데멤버스가 남녀 4000명을 조사해 소비 패턴을 분석한 ‘2017 트렌드 픽’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중 71.7%는 ‘나를 위해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같은 물음에 1955~63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는 49.8%가 ‘그렇다’고 답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자기 만족을 위해 지출하는 상품은 뷰티·여행·디저트의 비율이 높다. 또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56%) 이상은 최근 1년 이내 혼술(혼자 마시는 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혼자 술을 마실 때, 베이비붐 세대는 주로 마트에서 술을 사지만, 밀레니얼 세대는 편의점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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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픽 집필진 황윤희 팀장은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과 가치관, 쇼핑 행동의 이해를 통해 미래 시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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