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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TV, '고영태 녹음파일2' 공개 "이 사람들은 대통령을 '걔'라고 지칭"

[사진 유튜브 정규재TV 캡처]

[사진 유튜브 정규재TV 캡처]

정규재TV 측이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측근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정규재 한국경제 주필은 "최순실 게이트·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라 K스포츠재단을 장악하기 위한 고영태 일당의 음모였다"며 "고영태 일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죽이기로 모의하고 무언가 있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2300개의 녹취록 중 일부를 판독한 내용을 지금부터 소개한다"며 "고영태의 무서운 아이들이 박 대통령을 죽이기로 하고 그렇게 한 후 K스포츠재단을 자기들이 완전히 장악하기로 모의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설적으로는 박 대통령이 K스포츠재단 관련해 비리가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 이로 인해 증명됐다"며 "무서운 아이들이 주는 먹이를 덥석 먹으면서 언론이 놀아났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검찰은 2300개의 파일을 확보했는데도 대통령을 이 아이들이 주장하는 대로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공범으로 몰아가는 놀라운 사실"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정규재TV는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과 김수현 전 고운기획 대표의 약1시간20분가량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1월24일 녹음된 것이다. 정 주필은 "최순실 게이트는 이 사람들이 설계하고 기획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녹음 통화에서 김 전 대표는 "박 대통령도 끝났다고 본다"며 "받을 게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 주필은 "이 사람들은 대통령을 '걔'라고 지칭하고 최순실에게 더 이상 나올 게 없다고 했다"며 "이 파일을 통해 오히려 대통령이 깨끗하다는 것이 증명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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