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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김정은 집권 기간 340명 처형"

"김정은 집권 기간 동안 340명이 처형됐다." 김정남 독살 사건으로 김정은의 공포 통치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지난해 12월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발간한 '김정은 집권 5년 실정(失政) 백서'를 인용해 "상당수 고위층 인사들이 공개 총살 당하거나 숙청당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후 군부 1인자였던 이영호 총참모장 숙청과 2013년 고모부 장성택 처형 등을 들었다. 현영철 전 인민무력부장은 회의 중 졸았다는 이유로 2015년 4월 재판 없이 공개 처형 당했다. 처형 당시 고사총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무력부장은 다섯 차례 교체됐다. 김용진 전 내각 부총리도 회의 중 자세가 불량했다는 이유로 처형됐다.

그러나 당초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원홍 국가 보위상이나 처형된 현영철을 여전히 기록영화에서 삭제하지 않고 있어 의혹을 낳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과거엔 숙청 또는 강등될 경우 기록영화에서 해당 인물의 출연 부분이 삭제됐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에서 공포통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된 데 대한 부담으로 북한이 선전 방식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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