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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지사 항소심서 무죄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 16일 무죄를 받았다. 신인섭 기자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 16일 무죄를 받았다. 신인섭 기자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홍준표(63) 경남도지사가 2심에서 16일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지사에게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상고해 결국 대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홍 지사는 2011년 6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 전 회장의 지시를 받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현금 1억원이 든 쇼핑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여러 증거나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해봤을 때 홍 지사가 불법자금을 수수한 사실이 명백한데,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다"며 홍 지사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다.

당시 검찰은 "성 전 회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 유언과 작성했던 메모, 홍 지사에게 돈을 건넨 윤 전 부사장 진술, 주변인들 진술 등을 보면 홍 지사와 윤 전 부사장 모두 원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라는 게 검찰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 지사 측 변호인은 "윤 전 부사장 진술 중에서 의원회관에 출입해 돈을 전달한 과정과 관련해서 검찰 진술과 1심 법정 증언이 변경됐다"면서 "본인도 진술이 잘못된 것 같다고 시인했다.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며 반박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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