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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사드 당론 재논의 무산…박지원 "논의 않기로 했다"

국민의당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배치 반대 당론 철회를 17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16일 라디오에 출연해 “17일 의원총회에서 사드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5일 “사드 배치를 반대할 명분은 많이 약해졌다고 생각한다. 17일 의총에서 재논의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만이다.

박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출연해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본인의 개인 의사로 어느 정도 논의하는 것은 좋지만 좀 신중하게 당내 논의를 해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내일 의총에서는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과 이찬열 의원이 입당을 하고, 본래 지난주부터 김동철 개헌 특위 간사로부터 보고를 받아서 우리 당의 확정적인 안을 보고해서 토의를 하기로 했다”며 “주 원내대표가 사드 배치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일단 조금 더 당내 의견들을 수렴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국민의당의 사드 관련 당론에 대해 “지금 현재는 우리가 사드 배치에 대해 찬성, 반대를 하는 게 아니다”면서도 “다만 ‘정부가 당연히 헌법에 의거해서 국회에서 논의를 해서 비준 동의를 받아라’ 하는 생각만은 지금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도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개인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국민의당이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철회 당론을 정할 때와 본질적으로 변한 게 아무것도 없다”며 “김정남 피살되고 나서 당론을 뒤집어야 한다면 그건 정말 웃음거리가 된다”고 말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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