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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남에게 소란 피우지 말고 북한 들어오라고 지시"

 
[사진 노동신문 / 신인섭 기자]

[사진 노동신문 / 신인섭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되기 전까지 북한 외교관들과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대북 소식통의 말을 빌려 김정은이 최근 김정남에게 북한으로 귀국하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해외에 머무는 김정남을 국내로 불러오라고 국가안전보위성에 지시했으며 "소란 피우지 말고 본인 스스로 귀국하도록 설득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국가안전보위성은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마카오에서 김정남을 만났지만 김정남은 "생각해 볼 기회를 달라.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정남이 신변에 위협을 느껴 미국이나 한국으로 망명할 것을 우려해 김정은이 사전에 암살을 지시한 것을 보인다고 소식통은 주장했다.

또 다른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이 해외에 파견된 외교관들에게 김정남을 만나도록 했다"며 "라오스에 있는 외교관이 직접 김정남을 만나 김정은의 서신을 전달했다"고 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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