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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프렌치 뷰티 뮤즈, 꼬달리 CEO 마틸드 토마스 (인터뷰)

[THIRSTY THURSDAY] 이 시대 리더들의 목요일의 일상 - '꼬달리‘ ceo 마틸드 토마스

포도 성분으로 만드는 프랑스 친환경 코즈메틱 브랜드 꼬달리(Caudalie)의 CEO 마틸드 토마스. 1993년 남편 베르트랑 토마스와 함께 꼬달리를 창업하고 20년 넘게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내고 있는 그녀는 2015년 뉴욕타임스, 아마존 등의 베스트셀러에 오른 <더 프렌치 뷰티 솔루션(The French Beauty Solution)>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국을 방문한 이 뷰티 뮤즈에게 프렌치 스타일의 일상, 아름답게 나이 드는 법 등에 대해 물었다.
꼬달리 CEO 마틸드 토마스

꼬달리 CEO 마틸드 토마스


Q. 한국은 몇 번째 방문인가요? 
A. 적어도 다섯 번 이상은 서울에 왔어요. 한국인들은 정말 창의적이에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둘러본 아름다운 부티크, 카페, 스킨케어와 패션 브랜드들의 모습도 모두 놀라웠죠. 이번에는 롯데월드에 있는 팀 랩 월드(Team Lap World)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아이들에게 천국 같은 곳이더군요. 잠실의 시크릿 가든 레스토랑에서는 분주한 도심 속에서의 짧은 여유와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Q. 지금은 홍콩에서 살고 있다죠? 하지만 여전히 프렌치 스타일로 살고 있나요?
저는 100% 프렌치 라이프스타일을 즐깁니다. 프랑스 정통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직접 요리를 하죠. 또한 프랑스 디자이너들을 정말 좋아하고요. 일 때문만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영감을 얻기 위해서 파리와 보르도를 자주 여행하고 있어요. 프랑스 팀과 매일 일하고 있고 또 우리 아이들은 프랑스 국립고등학교 리세(Lycee)에 입학시킬 거예요. 저는 많은 시간을 프랑스와 연관된 것들로 보내고 있습니다.

Q. 가족과 함께 어떤 시간을 보내기를 좋아하나요?
A. 우리 가족은 제 부모님 그리고 여동생 가족들과 함께 알프스 산맥에서 스키 타는 것을 좋아해요. 사촌들과 함께하면 항상 즐겁고, 자매를 보는 것은 늘 행복한 일이죠. 내년 여름에는 남편 베르트랑 가족과 같이 영국 햄프턴에서 서핑을 하며 보낼 계획이에요.

Q. 목요일 저녁 시간을 주로 어떻게 보내곤 하나요?
A. 저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홈메이드 디너를 좋아해요. 친구 몇 명을 집으로 초대하고, 아이들과 함께 디너 테이블을 준비합니다. 꽃과 초를 사용해서 아름답게 식탁을 꾸미고 맛있는 프렌치 음식을 만들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 한 잔을 즐기는 시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그동안 우리 아이들은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답니다. 점심에는 종종 홍콩에 있는 그라스루츠 팬트리앤마나(Grassroots Pantry and Mana)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도 즐깁니다.

Q.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죠? 어떤 교육관을 갖고 있나요?
A.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요. 가족과의 아침·저녁 식사하는 걸 중요하게 여기죠. 우리는 식사를 할 때마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해요. 오늘 아침에는 “네게 가장 럭셔리한 건 무엇이니?”라는 질문을 했는데, 아이들의 대답이 아주 흥미로웠어요.

Q. 공동 창업주인 남편과는 어떻게 서로를 보완하고 있나요?
A.   한 프로젝트를 나의 반쪽인 남편과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이죠. 둘이 함께하면 항상 도전적이면서도 지적이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우리의 비결은 서로 다른 분야를 책임지며 일하는 것입니다. 제 남편은 리테일과 P&L을 담당하고 저는 제품 개발을 맡고 있죠. 우리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에요.

Q. 전 세계 뷰티 트렌드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다고 느끼나요?
A. 밀레니얼(millenials)들은 소셜 네트워크 때문에 메이크업에 사로잡혀 있어요. 빠른 수정과 즉각적인 만족이 필요하죠. 저는 이들이 아름다운 피부를 먼저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Q. 아름다운 여성들의 공통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가장 아름다운 여성은 균형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즐거울 때나, 물론 사랑에 빠져 있을 때도요. '평온함(serenity)'이라는 단어가 아름다운 여성을 표현하기 가장 적합한 말인 것 같아요.

Q. 아름답게 나이 들고 싶다면, 어떤 노력이 가장 필요할까요?
A. 우아하고 아름답게 나이가 든다는 것은 직장, 가정, 사랑 그리고 이너라이프에서 건강한 균형을 찾는 것을 의미해요. 지나간 일에 얽매이지 말고 그 경험으로 인해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하세요. 늙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어요. 피할 수 없는 노화와 싸우는 대신, 이를 받아들여야죠. 균형 잡힌 삶을 갖도록 노력해 보세요. 단순히 우리의 얼굴만이 아니라 우리 삶에 직면한 모든 것에 대해 말이죠. 물론 항산화 효과와 충분히 수분을 제공해 주는 좋은 스킨케어 방법을 선택하고, 효과적인 선크림으로 태양으로부터 자신의 피부를 보호하며, 매일 밤 화장을 지우고 세안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EDITOR 김강숙 (kim.kangsook@joins.com)
PHOTOGRAPHER 유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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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