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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와 충돌할 뻔…해리슨 포드, 비행면허 취소 위기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75)가 비행기를 몰다 여객기와 충돌할 뻔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해리슨 포드는 현재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조사를 받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 보도를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전날인 13일 단발 엔진 비행기 '허스키'를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오렌지 카운티 존 웨인 공항에 착륙했다.

공항 관제탑은 해리슨 포드에 활주로로 착륙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비행기를 몰던 해리슨 포드는 공항에서 활주로로 이어지는 도로인 유도로로 향했다. 문제는 당시 유도로에는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아메리칸항공 보잉737 여객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해리슨 포드는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여객기가 원래 내 밑에 있는 게 맞느냐"고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해리슨 포드의 비행기가 조금만 더 일찍 착륙했다면 여객기와 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질 뻔한 셈이다. 다행히 여객기는 해리슨 포드의 비행기가 착륙하기 몇 분 전 안전하게 이륙했다.

유도로 착륙은 FAA 안전 규정을 어긴 것이다. 아메리칸항공은 FAA와 미국 도로교통안전위원회(NTSB) 두 기관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포드의 과실이 드러나면 비행 면허가 정지될 수 있다.

해리슨 포드의 비행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9년에는 캘리포니아 주 벤투라 카운티에서 비행 교습 중 헬리콥터 추락사고를 겪었고 2000년에는 6인승 비행기를 몰다가 네브래스카 주 링컨 시립 공항에 불시착하기도 했다. 2015년에도 경비행기를 몰다 추락사고를 내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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