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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중국, 김정남 가족 보호”

김정남 독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장남인 김한솔(22·사진)은 중국 당국의 신변 보호를 받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15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김한솔을 포함한 김정남 가족은 모두 중국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전했다.

김정남의 첫째 부인 신명희와 아들 금솔은 중국 베이징(北京)에, 둘째 부인 이혜경과 1남(한솔)1녀(솔희)는 마카오에 거주하고 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김정남은 지난 6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했으며 13일 마카오로 돌아가려다 변을 당했다. 김정남의 ‘두 집 살림’과 관련, 이 원장은 “김정남은 (여전히) 상당한 자산가”라고 보고했다고 한다.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도 브리핑에서 “김정남이 그전(장성택 처형 전)에 많이 준비해 자금 문제는 불편한 점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모부 장성택이 살아 있을 때 상당한 비자금을 만들어 뒀을 것이란 의미다.

김한솔은 김일성-김정일-김정남을 잇는 김씨 일가의 장손이다. 김정은의 ‘살생부’에 김정남 다음으로 올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정보 당국은 판단한다. 김한솔은 2011년 보스니아의 국제학교인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모스타르 분교, 2013년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를 각각 입학한 뒤 졸업했다. 지난해 9월 영국의 한 대학원에 합격했지만 등록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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