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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7단의 ‘부광약품’이냐, 오유진 5단의 ‘하늘내린’이냐

올해 여자 바둑의 꽃은 누구일까.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가 14일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여자바둑리그는 8명의 감독과 32명의 선수 등 40명이 참가해 6월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을 비롯해 부안 곰소소금(감독 김효정), 서귀포 칠십리(감독 이지현), 여수 거북선(감독 백지희),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 포항 포스코켐텍(감독 이영신), 경기 호반건설(감독 이다혜), 충남 SG골프(감독 윤영민)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 부광약품과 준우승팀 인제 하늘내린이 꼽힌다. 서울 부광약품은 국내 여자랭킹 1위 최정 7단을, 인제 하늘내린은 국내 여자랭킹 2위 오유진 5단을 선수로 보유하고 있다. 박영훈 9단은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을 후보 선수로 지정한 충남 SG골프와 젊은 선수가 많은 서귀포 칠십리도 복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자바둑리그는 먼저 정규리그에서 8개 팀이 더블리그(14라운드)로 총 56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전은 16일 서울 부광약품과 포항 포스코켐텍의 대결로 열린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한국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과 조혜연 9단의 경기다. 이 밖에 쑹룽후이 5단과 강다정 초단, 문도원 3단과 김채영 2단이 맞붙는다.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여자바둑리그 타이틀 스폰서는 종합부동산회사인 ㈜엠디엠플러스가 맡았고, 한국자산신탁(KAIT)이 협찬했으며,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했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7억 8000만원이며 우승상금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엠디엠의 문주현 회장과 엠디엠플러스 구명완 대표이사, 협찬사인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이사, 한국기원 송필호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또 8개 참가팀 단장과 선수단 등 200여 명의 바둑계 인사가 참석해 여자바둑리그의 시작을 축하했다. 송필호 부총재는 “여자바둑리그가 잠재력이 큰 여자 바둑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자 프로기사의 능력을 최대화하는 데 기여해 제2의 바둑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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