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안 갚아도 되는 빚 … credit4u.or.kr서 확인

퇴직 후 치킨집을 내느라 3년 전 A저축은행에서 1000만원을 빌리고 연체를 하고 있는 김모씨는 최근 B대부업체로부터 빚 독촉 전화를 받았다. B업체는 1년 전 A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채권을 양도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사채까지 끌어 돈을 일부 갚았다. 그렇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자신의 대출채권은 C캐피털에 최종 양도돼 있었다. B업체에 돈을 갚을 필요가 전혀 없었던 셈이다.

앞으로는 김씨처럼 부당한 채권추심을 당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4월 1일부터 개인 채무자들이 채권자 변동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 볼 수 있는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credit4u.or.kr)’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원리금 연체로 부실화된 대출채권은 대부업체·캐피털사 등으로 매각된다. 이 때문에 채무자는 자신의 빚에 대한 권리가 누구에게,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빚을 독촉할 권한이 없는 대부업체가 추심을 하거나 이미 갚은 돈을 또 갚으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채무자는 빚을 갚으라고 요구할 권한이 있는 최종 채권기관과 채권금액, 양도 일자 및 사유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채권 소멸시효가 끝났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