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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년 전 생매장된 연인의 영원한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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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스트투노우 캡처]

비극적인 전쟁 속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낸 연인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온라인 미디어 ‘퍼스트투노우(first to know)'는 이란 서북부의 테페 하산루에서 발견된 연인의 유골에 대해 보도했다.
 
하산루는 고대 도시의 고고학적 연구 장소로도 유명하다. 하산루는 1956년부터 1974년까지 미국 펜실베니아대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에 의해 10차례 이상 발굴되었으며 이 커플은 1972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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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은 군의 격렬한 전투 과정에서 마을 전체가 빠른 속도로 불타버린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커플은 불로 인해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들은 군인들을 피하기 위해 한 쓰레기통에 숨었을 것이고 그 쓰레기통에서 마지막 입맞춤을 하며 죽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영원한 사랑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이 둘의 관계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몇몇 과학자들은 둘 다 남자였을 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유골을 발굴한 고고학자들은 남성과 여성이라고 반박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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