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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오늘 고향인 음성·충주행…충주체육관에 5000명 몰릴 듯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과 학창시절을 보낸 충북 충주를 방문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사당동 자택을 출발해 고향인 행치마을을 방문해 선친 묘에 성묘를 하고 사당에 들러 참배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오찬을 한다. 오웅진(73) 신부가 설립한 음성 꽃동네는 지난해 설립 40주년을 맞았다.

음성 방문을 마친 반 전 총장은 충주로 이동해 모친인 신현순(92) 여사에게 귀향 인사를 하고, 충주체육관에서 충주시민들을 만난다. 충주체육관 행사에는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원래 충주에서 잠을 잔 뒤 15일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바꿔 충주시민 환영대회를 마치고 바로 서울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반기문 측 이도운 대변인은 15일 공식 브리핑을 열고 다음 주 일정을 알릴 예정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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