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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앞두고 이색 행사

18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영덕톨게이트에서 `블루시티 영덕 마라톤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영덕군 주최로 열렸다. 영덕=프리랜서 공정식

18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영덕톨게이트에서 `블루시티 영덕 마라톤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영덕군 주최로 열렸다. 영덕=프리랜서 공정식

오는 23일 개통하는 경북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에서 이색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경북 상주시, 청송군, 영덕군 등 세 도시가 자전거 행진과 마라톤, 걷기 대회를 각각 마련했다. 상주시는 지난 17일 오전 '2016 희망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동상주IC를 출발해 20·30·60㎞ 3개 코스로 나눠 고속도로를 달렸다. 20㎞ 코스는 상주 위천교 부근, 30㎞는 의성휴게소, 60㎞는 안동분기점에서 반환점을 돌았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경험을 하게 돼 신기했다"고 입을 모았다.

18일 오전 10시에는 영덕군이 주최한 '블루시티 영덕 마라톤 대회'가 진행됐다. 3000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들은 영덕톨게이트를 출발해 5·10㎞와 하프·풀코스 4개 코스로 나눠 뛰었다.

참가자 권지혜(27·여)씨는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려니 시원하고 기분이 상쾌하다"며 "대전이나 서울, 수도권으로 갈 일이 많은데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에는 청송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 개통기념 걷기대회가 열린다. 출발점에서 청송휴게소까지 왕복 2.8㎞를 걷는다. 지역민 500명가량이 참가한다. 대회가 이뤄지는 동안 풍물놀이패가 참가자들을 따라 걸으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는 23일 오후 6시 개통한다. 지난 2009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7년 만에 완공됐다. 총 길이 107.6㎞의 왕복 4차로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상주~영덕 구간 거리가 52.1㎞ 짧아진다. 상주에서 영덕까지 3시간20분 걸리던 것이 1시간으로 줄어든다.

대구=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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