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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에 선정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처럼 화려하고 다채로운 옥외광고물이 자유롭게 설치된 관광 명소로 새 옷을 갈아입는다. 행정자치부는 1일 한국 최초의‘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단계 대상구역

1단계 대상구역

행자부는 지난 9월 서울·부산·대구 3개 도시 7개 지역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후보지로 선정했다. 지난달 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중구ㆍ강남구ㆍ서초구는 한국판 ‘타임스스퀘어’에 최종 선발되기 위해 마지막 합동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했다.

국내에선 간판 등 옥외광고물이 무분별하게 난립될 경우 도시와 거리 경관을 해칠 것으로 우려해 옥외광고물의 크기, 설치 장소 등에 대해 많은 규제를 뒀다. 반면 미국의 타임스스퀘어, 영국의 피카디리 같은 지역에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가 없다. 그 결과 옥외광고물은 해당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국제적인 관광명소가 됐다.
구역별 미디어 조감도(A zone)

구역별 미디어 조감도(A zone)

구역별 미디어 조감(B Zone)

구역별 미디어 조감(B Zone)

구역별 미디어 조감도(B zone 동쪽광장)

구역별 미디어 조감도(B zone 동쪽광장)

이에 따라 행자부는 기존의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고, 옥외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였다.

법 개정에 따라 첫 번째 대상지역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원을 선정됐다. 강남구 코엑스의 경우 지역명소화 전략, 주민호응도, 실현가능성, 옥외광고 구성 및 추진의지 등 5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었다고 행자부는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이 지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하여 SM타운 등을 활용하여 양질의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 미디어 광장 및 휴식공간으로 꾸미고, 한류콘텐트의 차별화된 체험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신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연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국제 미디어 파사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하여 자유표시구역의 인지도 확대와 함께 체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자부는 자유표시구역 선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생산유발효과를 총 235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835억원으로 추정했다. 행자부 심덕섭 지방행정실장은 “한국의 뛰어난 디지털기술과 옥외광고가 결합되면, 향후 디지털 옥외광고 산업의 도약은 물론 세계적인 도시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자유표시구역의 경제 가치 및 효과성과 금번 선정된 지역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추가지정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천인성 기자 guchi@jon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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