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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배 탈북민들의 국내 정착 노하우 전수 나선다

통일부가 제2하나원 개원 4주년을 맞아 오는 3일 하나원 출신 남성 탈북자들의 재방문 행사를 한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1일 말했다. 제2하나원은 2012년 12월 5일 강원도 화천인근에 개원했으며, 하나원은 국가 보호시설로 지정왜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의 방문이 불가능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행사는 제2하나원 개원 이후 입소한 남성 탈북민 총무단 30여명을 초청해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선배들의 정착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배 탈북민과의 1대 1 지도(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후배간 대화는 전문 직종별, 출신 지역별로 구분해 선배 탈북민의 정착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피교육생들이 교육을 마친뒤 희망하는 직종에서 근무중인 사람이나 저명인사등으로 멘토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피교육생들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일상생활과 진로 설정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을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여성 탈북민들은 매년 안성 본원에서 하나원 바운의 날 행사를 하고 있으며, 남성 탈북민들의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와의 대화와 정착 사례 발표, 탈북민 예술단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임병철 하나원장은 “하나원 방문 행사는 정부의 탈북민 정책 개선방안 발표이후 첫 사업”이라며 “‘마음의 고향’ 방문 행사를 매년 개최해 탈북민들이 고향 선후배간 또는 유사 전문 직종간 1:1 지도(mentoring)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인생설계(Life Plan Coaching)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탈북민 3만명시대(지난달 21일 3만 21명)를 맞아 지난달 27일 멘토링과 맞춤형 인생설계, 탈북민 채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탈북민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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