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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전년 대비 2.7% 늘어…3개월 만에 증가 전환

지난달 수출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55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7% 증가했다. 지난 8월(2.6%)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액 규모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수출 물량도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이 57억9000만 달러로 역대 5위의 실적을 나타내는 등 선박ㆍ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주력 품목의 수출이 모두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對) 중국 수출이 117억 달러를 기록해 17개월 만에 늘어나는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수입액은 37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다.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이후 58개월째 흑자 행진이다.

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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