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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정식 계약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과 정식 감독 계약을 맺었다.

FA는 30일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4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9월 샘 앨러다이스 전 감독의 부패 스캔들로 갑작스럽게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았고, 부임 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및 평가전 등에서 2승2무 무패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그는 21세 이하(U-21)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은 "FA가 연간 150만 파운드(약 21억8900만원)의 급여를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팀을 이끌면서 잉글랜드에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느꼈다. 선수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거워하고 자랑스러워하도록 하겠다. 그 힘든 일이 이제 시작된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내년 3월 열릴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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