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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사고 원인 기체결함·연료부족인 듯

브라질 축구리그 선수단의 목숨을 앗아간 비행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전기적 결함과 연료 부족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콜롬비아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항공당국이 사고기 블랙박스를 회수해 추락 직전 조종사와 관제소의 교신 음성을 확인한 결과 조종사가 전자시스템 결함과 연료 부족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관제소는 긴급 착륙을 허용했지만 공항에 닿기 전에 추락했다.

당초 콜롬비아와 브라질 항공 당국은 연료 부족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해왔다.

사고기가 메데인 외곽의 마리아 코르도바 공항에 착륙하기 몇 분 전에 추락했고, 추락 당시 연료가 모두 떨어진 상태였다는 생존 승무원의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추락 충격에도 기체 폭발이 일어나지 않은 점이 연료 부족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사고기는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와 언론인 등을 태우고 브라질에서 출발해 중남미 축구대회(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이 열리는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향하던 전세기였다.

전세기는 지난 달 28일 오후 10시 15분쯤 메데인 공항 근처 3300m 높이의 산 중턱에 추락했다.

사고기에 탄 77명 중 생존자는 6명뿐이었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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