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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신장 우려 유통업계 세일 총력전

촛불 정국으로 연말 소비심리 지수가 7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업체들도 울상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7~29일 겨울 정기 세일에서 주말 실적이 4.5% 감소하는 등 2013년 1월 신년 세일 이후 4년 여 만에 역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유통가는 연말 막바지 세일 행사를 통해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2~4일 총력 세일전에 나선다. 3일 한정 파격 상품전에는 여성·남성·잡화 패션 상품군 등 총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코트·부츠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김치냉장고 파격 세일전도 한다. 딤채 인기 김치냉장고 7개 품목을 30% 할인해 100대 한정으로 판매 한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도 ‘겨울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100억원 규모의 ‘여성 컨템포러리&캐릭터 이월 특가전’을 펼친다. 압구정본점에선 ‘겨울맞이 의류·잡화 대전’ 열고 이월 상품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은 오픈 100일(다음달 17일)을 앞두고 ‘수퍼 세일’을 한다. 2~11일 최대 60% 할인 행사를 펼친다. 스타필드 멤버십에 가입하면 세일 미참여 브랜드를 포함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정연 기자 jypow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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