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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어게인 2006…10년 만에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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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오른쪽 넷째) 등 전북 선수단이 아시아 챔스리그 결승 진출을 자축하고 있다. [뉴시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5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FC서울에 1-2로 지고도 종합전적에서 앞서 결승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4강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던 전북은 1, 2차전 합계 5-3을 기록했다. 전북은 2006년 이후 10년 만에 대회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전북은 이명주(26)의 소속팀 알 아인(아랍에미리트)과 다음달 19일과 26일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전을 치른다.

1차전 대패로 3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던 황선홍(48) 서울 감독은 경기 전 “1%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강희(57) 전북 감독은 “1% 가능성도 없다”고 응수했다.

지난 15일 K리그 클래식 경기 도중 이마가 찢어져 21바늘을 꿰맨 서울 미드필더 주세종(26)은 이날 붕대를 감고 출전했다. 전북 미드필더 김보경(27) 역시 전반 17분 상대와 충돌해 머리에서 피가 흘렀지만 붕대를 감고 투혼을 불살랐다.

서울 공격수 아드리아노(29·브라질)가 전반 37분 문전쇄도하며 김치우(33)의 크로스를 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걸어 잠그는 대신 트레이드 마크인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응수했다. 최 감독은 후반 10분 공격수 이동국(37)과 고무열(26)을 교체투입해 맞불 작전을 펼쳤다. 전북은 후반 14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1m96cm 공격수 김신욱(28)의 헤딩패스를 받은 로페즈(26·브라질)가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은 고광민(28)이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뽑아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최강희 감독은 “2011년 대회 준우승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K리그와 전북의 위상을 올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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