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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카, 트럼프 음담 패설 발언에 "부적절하고 모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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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반카(34)가 아버지의 과거 음담패설이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패스트컴퍼니(FP)는 이반카가 성명을 보내 "아버지의 발언은 분명 부적절했고 모욕적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반카는 "아버지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가족들과 국민들에게 즉각 사과해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9일 트럼프의 음담패설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트럼프는 2005년 TV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버스로 이동하다가 유명 방송인과 음담패설을 주고 받았다.

이반카는 트럼프의 여성 비하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아버지를 옹호해 왔으나 이번에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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