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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일대일 진로 코칭에 삼성 공채 우대 코스도 운영

성균관대 2015년 취업률 68%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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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융합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사진 성균관대]

융합 인재양성 사업 등 정부지원 적극 활용
학생들 미국·영국 등 해외 파견 기회 제공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정착까지 지원


2015년 성균관대 졸업자의 취업률은 68.3%다. 한해 졸업생을 3000명 이상 배출하는 수도권 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성균관대는 다양한 진로·취업 교과목을 개설하고 일대일 맞춤형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교육 전 분야에 걸쳐 구축한 학생 중심의 실사구시형 교육 플랫폼을 도입한 게 취업률을 끌어올린 비결이다.

성균관대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학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성화 사업을 이끄는 ‘융합 기반 크리에이티브 인재양성 사업단(C-School)’은 다양한 글로벌 이슈(학습·일·건강 등)에 공감한 학생들로 융합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팀이 구성되면 학생별로 전공에 바탕을 둔 창의적 아이디어와 팀 내 협업을 통해 국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기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비전캠프·글로벌캠프도 병행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자기 전공 기반을 넘어서 소프트웨어·디자인 등 응용 학문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는 교육부의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선정돼 연간 약 16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교양교육과 창의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성균 리더십, 글로벌 창조적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년간 9팀, 총 42명을 미국·영국·독일·프랑스 등에 파견해 해외 경험을 쌓게 돕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대학인문역량 강화사업(CORE)’에도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매년 34억원씩 지원받는다. 글로벌경영학과 3학년 홍민우씨는 “학교 프로그램만으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주변 친구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학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은 비용 부담도 없고 내실 있게 운영돼 적극 참여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삼성융합소프트웨어코스(Samsung Convergence S/W Cource)’도 교육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전공자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초과목을 수강한 모든 학과 학생을 지원한다. 컴퓨터공학실습·알고리즘·웹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된 이 과정을 이수하면 융합소프트웨어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삼성전자 공채에 응시하면 우대 혜택을 받는다.

성균관대는 학생 창업을 돕는데도 적극적이다. 창업 교육부터 창업 후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3S-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아이디어 발굴, 인력양성 및 성장지원, 성공사례 창출의 단계로 진행된다. 시작단계는 창업 관련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창업캠프·창업스쿨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쌓게 돕는다. 지원단계에서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성공단계에서는 창업동아리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선배 스타트업 CEO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학생의 교외활동과 자기주도적 활동을 돕는 제도도 활발하다. 올해부터 도입한 ‘하계 집중학기제’다. 1학기와 여름방학을 이용해 1년 과정 수업을 마칠 수 있다. 학생들은 1학기가 끝난 여름방학 8주간 2학기 전공 수업을 앞당겨 최대 9학점까지 이수하는 게 가능하다. 복수전공과 자기설계융합전공을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2개 이상 분야에 주력할 수 있다. 재학 중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하는 복수전공과 달리 자기설계융합전공은 학생이 주도하는 다학제 융복합 학습과 창의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복수전공이 허용된 모든 학과와 국내외 교류 협정 대학 중 학점 취득이 가능한 모든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 희망자를 위한 지원도 활발하다.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는 대학원 한마당을 열고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90여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학과소개·입학·장학·진로 등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전공교수와 재학생 선배가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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