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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농림장관 해임건의안 가결…찬성 160 반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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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밤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가결되자 국회를 나가고 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가결됐다.

정세균 의장은 24일 오전 0시 55분 "17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60표, 반대 7표, 무효 3표로 과반수(151표)를 넘어 해임건의안이 가결됐다"고 선언했다.

앞서 정 의장은 전날 11시 57분쯤 대정부 질문을 하던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를 중단시킨 뒤 "국회법 제77조에 따라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들과 협의를 거쳐 차수를 변경해 회의를 개의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자정과 동시에 대정부질문 종료를 선언했다.

국회 본회의는 1일 1회의를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자정 넘어 계속 회의를 진행하려면 차수를 변경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교섭단체 대표들의 협의가 있어야 한다.

정 의장은 "국회법 77조에 명시된 '협의'는 '합의'와 다르다"며 "법률을 검토해 법에 따라 진행됐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 소속 의원들은 '불법 날치기'라며 의장실 앞으로 몰려나와 강하게 항의하다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자 집단퇴장했다.

새누리당은 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막기 위해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위원들의 발언을 길게 유도하는 식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사상 초유의 '국무위원 필리버스터'를 펼쳤지만 표결을 막진 못했다.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법적 강제력이 없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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