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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모녀 시신 부검 결과

'뼈 부러짐 없음. 골절 흔적 없음. 외상 없음. 약물·독극물 검사 실시.' 대구시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된 여성(26) 시신을 23일 경찰이 부검한 결과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여성의 시신 훼손이 심각해 약물·독극물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도 한참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지난 21일 대구시 수성구 한 아파트 베란다 붙박이장에서 이불과 비닐에 쌓인 채 발견됐다. 겨울점퍼를 입고 있는 백골 상태였다. 여성의 어머니(52)는 하루 전인 20일 오후 낙동강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여성의 남동생인 류정민(11)군은 지난 15일 오후 숨진 어머니와 아파트에서 나간 이후 실종됐다.

경찰은 앞서 22일 저녁 이 여성의 어머니를 먼저 부검했다. 딸과 마찬가지로 골절이 없고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적 사망원인은 익사로 1차 판명됐다. 경찰은 약물·독극물 검사를 추가로 의뢰해두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모녀에 대한 부검은 했지만 아직 사인을 규명할 만큼 증거나 흔적이 나온 게 없다"고 말했다.

도대체 이들 가족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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