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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문어발' 인수합병…종착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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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타이탄 프로젝트의 컨셉트카 이미지 중 하나.

미국의 애플이 지난 1년 사이 인공지능(AI) 벤처기업 4곳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정보통신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기계식 인공지능 업체인 인도의 튜플점프(Tuplejump)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슈퍼카 제조사인 맥라렌 테크놀로지 그룹을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AI 기업 인수에도 속도를 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의 튜플점프 인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말과 올 상반기에도 애플은 AI기업 퍼셉티오(Perceptio)와 투리(Turi), 이모션트(Emotient)를 사들였다.

튜플점프의 AI프로그램은 기계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쌓이는 복잡한 빅 데이터 처리를 돕는다.

이 때문에 애플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율주행차 자체 생산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하드웨어'를 만드는 업체 인수설에 이어, 실시간 데이터 처리 AI 시스템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두 조건을 갖출 경우 그 동안 추진해 온 '아이카'개발의 구색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콜린 존슨 애플 대변인은 "애플은 수시로 작은 기술기업을 인수한다"며 "인수 목적이나 계획을 밝히지 않는 것이 애플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인공지능(AI)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편, 애플은 2년 전부터 ‘타이탄 프로젝트’로 알려진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또 자율주행을 돕는 인공지능(AI) 기술, 전기자동차 개발을 담당하는 전담 부서인 자동차 랩도 운영 중이다.

김승현 기자
s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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