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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식장서 철갑상어 대탈주…양쯔강 생태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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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홍수로 외래종 철갑상어가 양쯔강으로 퍼져나가 생태계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7월 홍수 때 후베이(湖北)성 양쯔강 지류인 칭장(淸江) 댐에서 방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베리아 철갑상어가 양식장을 빠져나와 다른 지류로까지 퍼졌다.

외래 철갑상어는 이미 양쯔강 중류와 하류까지 퍼져 나간 상태로 일부는 죽었으나 아직도 많은 외래 철갑상어가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쯔강 어업관리국이 수거 작업에 나섰지만 1만톤 규모의 철갑상어가 빠져나간 상태여서 생태계 교란이 불가피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또 덩치카 크고 식욕이 왕성한 시베리아 철갑상어가 토종 어종과 먹이 다툼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글로벌타임스는 특히 중국 정부가 보호하는 중국 철갑상어와 외래종의 교배로 토종 철갑상어가 멸종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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