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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윤석화 귀갓길 교통사고로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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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윤석화(60·사진)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윤석화가 출연할 예정인 연극 ‘마스터 클래스’의 홍보사 샘컴퍼니는 22일 “윤석화가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공연 연습과 TV 녹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이날 사고로 인해 갈비뼈 6대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이던 ‘마스터 클래스’ 공연이 미뤄졌다. 윤석화는 2주가량 안정을 취한 뒤 10월 7일부터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6일까지의 공연은 모두 취소됐다.

샘컴퍼니는 “무리하게 공연을 강행하면 안 된다는 주치의의 권유가 있었지만 윤석화가 관객들과의 약속이며 생애 마지막 ‘마스터 클래스’인 이번 무대를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공연은 10월 1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마스터 클래스’는 미국 극작가 테렌스 맥날리의 작품이다.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1923~77)의 격정적인 삶과 예술세계를 그려 96년 ‘토니상 최우수 희곡상’을 수상했다. 윤석화는 98년 이 작품의 한국 초연 당시 주연을 맡았고,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이 작품을 다시 선택했다. 지난 3월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은 앙코르 공연이다. 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윤석화는 ‘신의 아그네스’ ‘덕혜옹주’ ‘딸에게 보내는 편지’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연극 여제’란 호칭을 얻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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