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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무심기, 뉴욕 유엔본부서 전시…반기문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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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중국 네이멍구 사막에서 권병현 초대 주중대사와 미래숲 대학생 단원들이 진행한 식수 활동. 지난 10년간의 식수활동으로 권 대사와 미래숲은 이 지역에 약 84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사진 미래숲]


한중 수교의 주역인 권병현(78) 초대 주중대사가 이끄는 시민단체 미래숲이 지난 10년간 중국 사막 지역에서 진행한 녹화사업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사진전으로 전시된다. 미래숲과 한국국제교류제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등 4개 단체는 유엔 총회가 열리는 27~다음달 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살리자, 토지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미래숲이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쿠부치사막에서 지난 10년간 84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만든 ‘녹색장성’ 형성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또한 민경갑, 김호득, 이이남, 야나기 유키노리(일본), 우고 론디노네(스위스), 추안핑(중국) 등 국내외 정상급 회화 작가의 그림 44점과 마르신 본다로비츠(폴란드), 이원수, 알프레도 사밧(아르헨티나) 등 캐리커쳐ㆍ카툰 작가들의 그림 29점, 한국 청소년들의 지구 살리기 우수작 17점 등을 촬영해 만든 영상 등이 전시된다.

전시 전날인 28일 오후 6시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리셉션을 진행한다. 반 총장은 지구 살리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유엔 차원의 전지구적 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권 대사는 지난 1992년 한국과 중국의 수교를 실무 최전선에서 협상한 국내 대표 중국통 외교관이다. 퇴임 후에는 한중 환경운동 시민단체 미래숲을 창립해 대학생과 청소년 대상 환경운동과 교육 활동 등에 투신해 왔다. 그는 환경부 환경대상, 중국정부 국가우의장, 중국생태영웅 국제우인 등의 상을 받았고, UNCCD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챔피언과 UNCCD 건조지 대사로 선정됐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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