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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호 농업상] 한태원 한광호기념사업회 이사장 "농업 완전경쟁 시대…창의적인 리더가 우리 농촌 미래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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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정한 ‘한광호 농업상’의 두 번째로 맞는 시상식 자리에 서게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이 땅의 모든 국민이 아프지 않고, 배부르게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자주하시던 선친의 바람은 아주 소박했지만 그 시절 국가존립 목표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선친의 뜻을 이어 우리 농업과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고 선친의 평생 신념인 ‘농업보국’의 뜻을 이어가고자 재단법인 한광호기념사업회를 설립했습니다.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기술 개발, 농업경영, 농업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분들을 발굴하여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자 제정했습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한국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말합니다. 특히 농업 분야는 관세화를 통한 쌀시장 완전개방, 중국과 FTA 체결 등 완전경쟁의 시대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모두들 위기라고 이야기하지만 저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국가 존립의 근간인 우리 농업 이 생존할 수 있는 원동력은 우리 민족의 유전자 속에 있다고 봅니다. 또 오늘 수상하신 세 분처럼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우리 농업의 생존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분이 있기에 위기가 아니라 기회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광호 농업상은 내일의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고 풍요롭게 해줄 창의성과 독창성에 주목해 각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세 분이 일궈낸 업적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노력하신 수상자 세 분과 가족, 동료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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