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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최대 폭력조직 야마구치구미 보스의 새해 첫 행보는…

일본 전역에 2만명 이상 세력을 두고 있는 일본 최대 폭력조직 야마구치구미(山口組)의 6대째 보스 시노다 겐이치(篠田建市)가 신사참배로 새해 첫 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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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TV에 따르면 야마구치 구미 보스인 시노다는 1일 0시를 기해 경찰이 경계를 서는 가운데 효고(兵庫)현 고베(神?)시 나다구(灘?)에 있는 신전을 방문했다.

지난해부터 조직 내 분열 문제가 있어 자칫 생길 수 있는 싸움으로부터 일반 참배객을 보호하기 위해 약 40명의 경찰관이 경계를 섰으며 예년과 달리 일반인들과 다른 줄에 서서 참배했다고 요미우리 TV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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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배는 시노다 보스의 존재감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원래 야마구치 구미는 2011년부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핼러윈·크리스마스·설날 등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해왔다. 이 때문에 고베시의 어린이들은 핼러윈에 야마구치 구미 사무소로 가서 사탕을 받아오기도 했다. 그러나 조직폭력단 내 내분이 생기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염려해 지난해 핼러윈 사탕 나눠주기 행사는 취소됐다. 또 연말연시면 진행했던 '떡찧기'행사 도 올해는 없었다고 요미우리 TV는 보도했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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