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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국내 과학자들은 누구?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미창부, '제7회 지식창조대상' 수상자 10명 선정]

올해 국제적인 학술 공헌도가 높은 국내 과학자들을 뽑는 '제7회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황철성 교수(재료공학과) 등 10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황 교수를 비롯해 △김재윤 교수(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문주호 교수(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은정 책임연구원(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양국 교수(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신현석 교수(울산과학기술대학교 자연과학부-화학) △임종환 교수(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장석복 교수(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장석필 교수(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최장욱 교수(한국과학기술원 EEWS 대학원) 등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서울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주관하는 이 상 시상식에서 이들을 수상자로 발표했다.

올해에는 전문가 및 관계자 추천을 통해 선발하던 기존 방식을 배제하고 KISTI의 계량정보분석 기법을 바탕으로 연구자의 학술적 성과를 정량 계측하는 선정 방식을 도입, 공정성 및 객관성을 높였다.

수상자 가운데 황철성 교수(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는 메모리 소자와 반도체 물질·공정분야 세계적인 석학으로 2007년 유전체로 많이 사용되는 티타늄산화물(TiO2)의 구조를 개량해 메모리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고도 전하 저장능력은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낸드플래시(NAND flash)보다 저장하고 쓰는 속도가 1000배 빠르고 크기는 절반 이하인 차세대 저항변화메모리(ReRAM)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 2010년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게재한 저항변화메모리 관련 논문은 발표 5년 만에 700회 가까이 피인용 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최장욱 교수(한국과학기술원 EEWS 대학원) 기존 이차전지의 사용시간 연장을 위한 고용량 전극소재를 개발한 것은 물론 리튬이차전지보다 경쟁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나트륨이차전지와 마그네슘이차전지에서도 새로운 전극소재를 개발했다.

특히 구부리는 동작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웨어러블(Wearable) 이차전지를 개발해 현재 스마트워치용으로 상용화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공정하고 정확한 수상자 선정으로 공신력을 더욱 높여 앞으로도 지식창조대상이 과학자들에게 강한 동기를 계속 부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의 공신력은 지난 6회까지 배출한 수상자들의 뛰어난 후속성과를 통해서 증명되고 있다.

실제로 2009년 제1회 수상자였던 유룡 KAIST 교수는 지난해 톰슨로이터가 뽑은 '노벨화학상 수상 예측인물'에 선정돼 전 국민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또 톰슨로이터가 뽑은 '세계 최고 수준 과학자 1000명'에 포함된 16명의 한국인 가운데 7명도 이 상 수상자였다.





대전=허재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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