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평양 신권력 '김·함·남'

북한 김정은 정권의 파워엘리트 표준모델인 ‘김.함.남’ 모습. 노동당과 군부에 속한 ‘김일성대와 함경도 출신의 남성’들의 얼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해 만들었다.
김정은 시대 북한을 이끌고 있는 파워 엘리트의 전형은 어떤 인물일까. 출신 지역과 학교·성별 등으로 분석한 결과 ‘김·함·남’이 탄생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함경도 출신의, 남성이란 의미다.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가 ‘2015년 김정은 권력지도’를 만들기 위해 노동당·군부·내각의 핵심 인물을 분석한 결과다.

 파워 엘리트는 통일부의 북한 주요 인물자료 가운데 국방위원과 노동당 정치국 위원, 비서, 당 전문 부서의 부장급,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내각 상(相·장관) 등 88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김일성대·함경도 출신에 당·내각 관료가 표준치였고 평균 연령은 68.4세였다. 이런 기준에 딱 맞는 실제 인물은 원동연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다. 그는 지난해 2월 판문점 남북 고위급 접촉 때 북측 대표단을 이끌고 나왔다. 1947년 함북 출생으로 김일성대 정치경제학과를 나와 노동당 대남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김정일 체제 마지막 해인 2011년 분석에선 ‘김·평·남’이 표준 인물이었다. 김일성대를 나온 평안도 출신이 주류였다. 평안도에서 함경도로 지역 축이 옮겨진 데 대해 정부 내 전문가들은 “북한 정권 수립 초기 권력 핵심이던 함경도 출신 빨치산의 2, 3세대가 김정은 시대 파워 엘리트 그룹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별취재팀=통일문화연구소 이영종 부소장, 고수석 연구위원, 정영교·안정호 연구원 yjlee@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