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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日헌법 '평화조항'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해야"…8·15 평화구상

【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의원은 15일 "한국과 일본 국민들의 양심과 평화의 연대를 이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본헌법 9조의 '평화 조항'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걸 의원은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지난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발, 4박5일 간 120㎞를 걷는 행사를 한 '광복 69주년, 광복에서 평화로 도보순례단' 해단식을 갖고 "일본 평화헌법 '9조 평화조항'은 한국과 일본 국민들의 연대를 강하게 묶는 소중한 고리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8·15 평화구상'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일본 평화헌법 수정을 위한 아베 내각의 집단자위권 한정적 승인을 철회해야 한다"며 "평화헌법은 국제협약과 같다. 따라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전쟁범죄 국가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아베정권의 평화헌법 개정을 위한 '헌법쿠데타'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951년 9월 8일에 체결된 '샌프란시스코 조약'은 한국에 대한 불평등 조약"이라며 "우리는 지난 시절 전승국임에도 불구하고 조약체결에 참여하지 못한 1951년 기존 조약을 수정하고, 대한민국이 직접 참여하는 2014년 '새로운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체결할 것을 미국과 일본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박근혜 정부는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북핵 제거 및 폐기를 위한 6자회담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남한과 북한은 군사적 긴장 상태를 해소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집단자위권과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사이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외교협력을 제안한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확고한 외교원칙은 '한-미-일 동맹'이 아니라,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미 동맹'과 '한-일 협력'이라는 두 가지 틀로 이어져 왔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inyoung85@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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