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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KB리그, 다음달 10일부터 8개월 열전 돌입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리그)가 '이것이 승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음달 10일부터 8개월 간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 국내 최고 기전으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우승팀 신안군을 비롯해 티브로드홀딩스, KGC인삼공사, CJ E&M, 포스코켐텍, SK에너지, GS칼텍스, 신설된 화성시 등 모두 8개 기업 및 지자체가 참가한다.

올 시즌 KB리그는 한 팀당 5명으로 구성된 8개 팀이 더블리그로 총 14라운드를 펼쳐 정규리그 순위를 결정하고,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단판-플레이오프 3번기-챔피언결정전 3번기)을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총규모 34억원인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최규병(SK에너지)·김영환(GS칼텍스)·이정우(화성시) 9단이 이번 시즌 사령탑으로 새로 부임해 팀을 이끌게 됐다. 이상훈 8단(신안군)·이상훈 9단(티브로드홀딩스)·김영삼 9단(KGC인삼공사)·한종진 8단(CJ E&M)·김성룡 9단(포스코켐텍) 등은 계속 팀을 지휘한다.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선수선발식이 열리며, 개회식은 4월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된다.

올 시즌 KB리그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팀 신안천일염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티브로드를 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ac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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